빅맨 시청률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빅맨 시청률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안녕하세요. 미스터캔(Mr.Ken)입니다. 오늘은 초반 상당히 낮은 시청률로 월화드라마 약체로 평가받았던 KBS2 월화드라마 "빅맨"관련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초반 약체와는 다르게 최근 빅맨의 시청률은 10%를 넘으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닥터 이방인"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빅맨의 어떤 매력이 초반의 부진을 씼고 "닥터 이방인"까지 위협할 정도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걸까요?

빅맨의 1회 시청률은 6.0%, 2회 시청률은 4.8%로 8회까지만 해도 평균 8%대로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한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9회부터 시청률 반전이 시작되면서 9회를 필두로 10.3% 자체시청률 최고 11.4%까지 치고 올라가는 놀라운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닥터 이방인" 느린 전개로 인한 반사이익?

 

 

▲ 이미지 출처 : SBS 홈페이지

 

 

월화드라마의 강자는 원래 SBS 닥터 이방인이었습니다. 1회 시청률 8.6%를 시작으로 2회 시청률 9.4%로 단 3회만에 12.1%로 올라서 10%대 벽을 먼저 넘어섰던 닥터이방인 초반 빠른 전개와 영화를 보는 듯한 스펙타클의 장면들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4회로 넘어서면서 초반 긴장감 넘치던 스토리는 오로지 송재희 찾기라는 미로속에 빠져들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9회 시청률 13.2%를 시작으로 10회 시청률은 11.7%,11회는 11.0%로 하락세를 걷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시점 닥터이방인에 피로감을 느꼈던 시청자들이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빠른 전개를 펼치고 있었던 빅맨으로 갈아타기하면서 생긴 반사이익이 빅맨 시청률 상승의 요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실을 풍자하고 착한 사람이 대접받는 드라마

 

 

▲ 이미지 출처 : 빅맨 4화 캡쳐 이미지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가장 큰 핵심적인 스토리는 기본이다. 사람과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기본,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기본 바로 그 기본적인 이야기를 빅맨은 말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사망한 근로자를 회사에서는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천대한다. 그리고 그런 천대를 견디다 못해 결국 파업이 일어납니다. 기존 사장 같았으면 강경자세로 대응을 하였겠지만 새로 부임한 김지혁 사장은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으로 그 일을 해결합니다.

 

어쩌면 4회에 나오는 이 부분이 이 드라마를 가장 짧고 굵게 표현하고 있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왜 많은 사람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빅맨이라는 드라마에 열광을 하는지 보여주는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세월호사건 이후 기본이 무너져 버린 사회에서 가장 기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지혁사장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대리만족이 시청률로 연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빅맨 권선징악 [勸善懲惡] 뻔한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만들다.

 

 

 

16부작으로 편성된 빅맨은 현재 단 2회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15회,16회는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쫓는 자에게 기회를 내준 닥터이방인은 월화시청률 경쟁에서 이미 진거나 다름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빅맨의 모든 스토리는 권선징악 [勸善懲惡]입니다. 악은 결국 죄를 받게 된다는 이 내용 이미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내성이 생길만큼 반복학습을 거쳤지만 세월호참사와 선거라는 시대적인 상황에 맞물려 오히려 더욱더 새롭게 느껴지는 소재로 다가왔습니다.

 

-이상 미스터캔(with 사랑이번지다.) 였습니다.-

2014/06/14 21:28 2014/06/14 21:28
Posted by 미스터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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